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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강남 판자촌' 구룡마을 내년 2월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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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 조병현 날짜 : 2011-12-28 조회수 : 724


 








 














[머니투데이 민동훈기자]

[강남구, 내년 2월까지 세부정비계획 수립…25만㎡ 부지에 임대 등 2793가구 건설]



 서울의 대표적 판자촌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사업이 빠르면 내년 2월에 본격화된다.



 27일 서울시와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구는 구룡마을 정비계획 수립을 목표로 현지측량 등을 마치고 세부 정비구역 확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구룡마을은 서울시 산하 SH공사 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정비된다.



현지 거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대책을 마련하고 개발이익은 공공에 재투자하며 주위환경에 어울리는 친환경 개발을 진행한다는 게 서울시와 강남구가 세운 원칙이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구룡마을 정비방안에 따르면 25만2777㎡ 규모의 부지에 임대주택 1250가구를 포함한 총 2793가구의 주택과 학교, 문화·노인복지시설, 공공청사, 도로, 공원·녹지 등이 조성된다.



임대아파트는 가족수에 따라 전용면적 △59㎡(374가구) △49㎡(374가구) △39㎡(251가구) △29㎡(251가구) 4가지 주택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현지 거주민들이 개발 후 재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에겐 영구임대아파트를 공급하고 나머지 가구에는 공공임대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에 △주거이전비 지급 △전세보증금 알선 △서울시 보유 임대아파트 공가 제공 등의 원주민 지원책도 마련됐다. 강남구는 이 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SH공사와 함께 세부 정비계획을 세우고 빠르면 내년 2월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올릴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측량작업 결과를 토대로 정비구역을 확정한 후 보다 구체적인 정비계획안을 SH공사와 마련할 계획"이라며 "내년 2월 정도면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현재 현지 거주민들의 전입신고를 받고 있다. 공영개발을 통해 원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주기 위해선 전입신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2009년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된 2530여명 중 현재까지 강남구에 전입을 신청한 거주민은 2210명으로 집계됐다.



 웃돈을 노리고 들어온 투자자들을 걸러내기 위해 서울시와 강남구는 거주민의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재산 소유현황 파악도 병행하고 있다. 개발이익을 노리고 투기한 것으로 판단되면 임대주택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할 방침이다.



강남구는 세부 정비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구룡마을 주민들의 이주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강남구의 세부계획안이 올라오면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지원문제 등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원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라도 공영개발 외에 대안은 없다"며 "외부 투기세력을 철저히 걸러내고 원주민의 거주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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